욥
1그러자 욥이 대답하였다.
2“내가 오늘도 크게 원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내가 받는 벌이 너무 혹독하기 때문이다.
3내가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을 알고 그 곳으로 갈 수 있다면
4내가 그분 앞에 나아가 내 문제를 내어놓고 변명하며
5또 나에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깨달을 수 있을 텐데.
6그가 큰 힘으로 나를 대적하실까? 아니야, 오히려 내 말을 들어주실 것이다.
7거기는 정직한 자가 하나님 앞에 자기 문제를 내어놓고 호소할 수 있는 곳이므로 내가 나의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구제될 것이다.
8“그런데 내가 동쪽으로 가도 그가 계시지 않고 서쪽으로 가도 보이지 않으며
9그가 북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남쪽으로 돌이키셔도 내가 뵈올 수 없구나.
10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가는 길을 다 알고 계신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처럼 깨끗할 것이다.
11나는 그를 충실히 따랐고 그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12그의 명령을 어기지 않았고 그 입의 말씀을 매일 먹는 음식보다 더 소중히 여겼다.
13그런데도 나에 대한 23:13 또는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그의 태도는 변하지 않고 있으니 누가 감히 그의 뜻을 돌이킬 수 있겠는가? 그는 자기가 원하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하고야 마는 분이시다.
14그러므로 그가 나에게 작정하신 일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그에게는 이런 일이 얼마든지 있다.
15그래서 나는 그분 앞에서 떨며 이 모든 것을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고 있다.
16-17하나님이 나를 낙심케 하시며 전능하 신 그가 나를 두렵게 하시니 어두움이 나를 둘러싸고 흑암이 내 얼굴을 가리는구나.”
Korean Living Bible ™️
(한국어 생활 성서 ™️)
Copyright © 1985 by Biblica, Inc.
Used with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Biblica”, “International Bible Society” and the Biblica Logo are trademarks registered in the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by Biblica, Inc. Used with permission.